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7일 자사의 온라인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EA 스포츠 FC 모바일(이하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의 출전 선수로 티에리 앙리와 리오 퍼디난드를 발표했다.
이번 '2025 아이콘매치'에서 앙리는 'FC 스피어' 소속으로, 퍼디난드는 '쉴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각각 출전할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인 만큼 지난해와 다른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로,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창팀(FC 스피어)'이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