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아이콘 매치'를 개최하는 넥슨이 'FC' 시리즈 이용자들에게 우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넥슨은 오는 9월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레전드들이 모이는 특별 매치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의 티켓 예매에 대한 정보를 6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넥슨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티켓 선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7일까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 1회 이상 접속해야 하며, 기준을 달성한 이용자는 홈페이지에서 선예매 코드를 신청한 뒤 14일 오후 2시에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이후 21일 오후 6시부터 티켓 판매가 진행되는 크림(KREAM) 홈페이지에 코드를 입력하면 선예매 티켓을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어 22일 오후 6시부터는 같은 구매처에서 9월13일 ‘DAY1’ 일반예매가 시작되고, 오후 8시에는 ‘DAY2’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카를레스 푸욜이 다시 한 번 '레전드 매치'에 참가한다(제공=넥슨).
한편 '2025 아이콘 매치'와 관련해 '바르셀로나의 심장' 카를레스 푸욜이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다시 한 번 ‘아이콘매치’ 출전을 확정했음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 출전 결정으로 푸욜은 작년 ‘아이콘매치’에서 현역 시절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승리를 이끈 데 이어 'FC 스피어’의 복수전에 대항한다.
영상에서 푸욜은 “작년 ‘아이콘매치’에서 즐겁게 뛰었는데 이번에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FC 스피어'는 복수를 하고 싶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며, 작년의 악몽이 되살아나게 해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