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도입은 국내 최초로 기존 그룹웨어에 새로운 생성형AI 협업툴을 결합한 형태로 단순 그룹웨어 교체를 넘어 일하는 방식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HN두레이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고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실용적 협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존 그룹웨어를 완전히 대체하지 않고, 두레이AI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도입을 진행했다. NHN두레이는 기본 협업도구인 프로젝트를 포함해 메신저, 캘린더, 전사적AI, 화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급격한 시스템 전환보다 단계적 변화가 효과적이라는 조직 특성에 맞춰 두레이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두레이AI는 대화 기반의 협업 환경에서 업무 문맥을 이해하고, 자동으로 업무를 제안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제 업무 흐름 속에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록 요약과 회의 정리 자동화 ▲업무 지시 및 보고서 초안 작성 지원 ▲팀 내 업무 상황 요약 및 알림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실현해 조직의 실질적 업무 동반자로 자리 잡는 것이 업무 혁신의 목표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의 성장과 혁신을 앞장서서 고민해온 기관으로 두레이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 여정에 최적화된 협업 플랫폼"이라며 "중소기업 현장의 현실과 조직 특성을 반영한 실용적 접근으로 AI 협업 플랫폼과 함께 업무 문화를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두레이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