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젬블로컴퍼니가 개발한 TCG '니벨아레나'는 지난해 10월 '승리의 여신: 니케 니벨아레나'로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5개의 스타터 덱, 3개의 부스터 팩이 출시돼 국내 TCG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영문판 출시도 준비 중이다.
2025년 8월부터는 '니벨아레나'에 새로운 IP '에픽세븐'이 함께한다. 젬블로컴퍼니는 '에픽세븐'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아트워크를 100종 이상의 TCG 카드 위에 생생히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니벨아레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시 예정인 카드들을 선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타터 덱과 부스터 팩은 '니벨아레나' 전용 일러스트가 다수 적용돼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젬블로 컴퍼니는 2025년 하반기 로드맵에 따라 '에픽세븐 니벨아레나'를 선보인 뒤 '레벨업 리그', '니벨아레나 KCS(코리아챔피언십)' 등 정규 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8'에 부스로 참가해 실물 제품을 공개한다.
젬블로컴퍼니의 오준원 대표는 "'일러스타 페스',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AGF)' 등 오프라인 행사 역시 활발하게 이어가려고 한다. 또 앞으로 IP와의 협업 및 수출국 다변화에 힘쓰며 '니벨아레나'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