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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봇X' 한정판 스타필드서 출시…"소비자 니즈 반영 아이템"

'카봇X' 한정판 스타필드서 출시…"소비자 니즈 반영 아이템"
공식 출시 전부터 키덜트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카봇X' 완구의 한정판이 출시돼 화제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카봇X' 한정판 출시 소식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카봇X' 한정판 완구는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이하 초이락)의 '헬로카봇 시즌16-용사'를 통해 처음 출시된 완구인 '카봇X'를 새롭게 디자인한 버전으로,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스타필드 수원 팝업 행사(15~17일 '터닝메카드 갓 배틀' 대회 진행)에서 한정 수량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카봇의 왕'인 '카봇X'는 다른 카봇들과 마법사 카봇을 이끌어 과거 어둠의 왕국 '둠'을 물리치고, 빛의 왕국 '브레이브 킹덤'을 세운 전설적 기사에 걸맞은 멋진 모습과 디테일로 디자인돼 키덜트층까지 어필한다.
여기에 더해, 한정판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도드라진다. '카봇X'가 붉게 빛나는 로봇이라면, 한정판 버전은 '검은 기사'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블랙 톤에 힘을 주고 있다. '카봇X'의 분신과도 같은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 또한 눈길을 끈다. 오리지널의 엑스칼리버가 투명한 하늘색인 데 비해, 한정판은 붉은색이다. 검은 기사가 이글거리는 검을 휘두르자 자체 발광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리지널에는 아예 없는 검은 망토가 한정판의 어깨를 장식하는 것도 특징이다. '카봇X'의 완구 시리즈 중 인기가 높은 마법사 카봇 '하이드'의 분신과도 같은 망토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카봇X 한정판에 적용한 형태다.

초이락 측은 "'카봇X'는 역대 가장 큰 기대를 받으며 '헬로카봇 시즌16-용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그 기대에 부응해 뮤지컬은 물론, 빠른 시간 내에 한정판 완구로까지 재탄생했다"며 "타깃층을 키덜트까지 넓힌 만큼, 한정판 제작 과정에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원작의 캐릭터나 스토리와 무관하지만, '흑화'된 마법사 카봇의 망토를 두른 검은 '카봇X' 완구라는 아이디어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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