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토화 봇(Doom Bots)은 다섯 명의 플레이어가 AI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PvE 모드로, 25.17 패치를 통해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신규 난이도와 보스를 비롯해 ▲계속해서 누적되는 저주 ▲베이가의 패시브 '극악무도'를 가진 봇 등 다양한 도전 과제를 클리어하는 '초토화의 시험(Trials of Doom)'을 경험할 수 있다.
딘 아얄라(Dean Ayala) 디자인 디렉터와 다르시 루딩턴(Darcy Ludington) 프로덕트 리드는 "WASD 조작법은 신규 플레이어와 프로 선수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개발 중"이라며 "경쟁력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WASD 조작법을 선택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LoL 테스트 서버(PBE)부터 랭크 게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부정행위 방지 프로그램 '뱅가드'를 통해 계정 공유나 거래 등 부계정 악용 사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건전한 게임 플레이 환경 조성에 나선다. 25.18 패치를 시작으로, 타인의 계정을 플레이해 랭크를 올리거나 상위 티어 플레이어가 부계정으로 하위 티어 플레이어와의 듀오를 통해 티어를 올리는 등 부계정 악용 사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이 외에도 'LoL'은 2025년 시즌 3를 통해 다양한 신규 장식 요소를 선보인다. T1의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을 9월 중에 선보이고, 신화급 상점에 사일러스와 멜의 신규 프레스티지 스킨도 출시한다.
신 짜오는 시즌 3 스토리에 맞춰 비주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게임 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비주얼 요소만 업그레이드한다. 또한, 시즌3 액트1 후반부에는 신 짜오의 신규 서사급 스킨도 출시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