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더스트2'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애니메 뉴욕(Anime NYC)'에 참가한다. '애니메 뉴욕'은 전세계 대형 애니메이션·만화·게임·팝컬처 분야의 팬과 창작자가 모여 교류하는 북미 대표 애니메이션 축제다.
'브라운더스트2' 단독 부스가 현장에 마련되고 ▲SNS 팔로우 인증 ▲VIP 인증 이벤트 ▲굿즈존 방문객, 구매자 대상 게임 굿즈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또 인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플레이어 송주아, 빛베리, 아루린(Aru.rinh)과 함께하는 코스어 포토타임을 하루 최대 5회 열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를 최근 '브라운더스트2'의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서비스 2주년을 기점으로 대만과 홍콩 양대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2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지표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게임쇼를 발판삼아 팬덤을 더욱 확대, 글로벌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네오위즈는 "앞으로 '브라운더스트2'의 더 큰 글로벌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미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서브컬처 행사 참가를 통해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해 게임 IP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