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인디크래프트' 홍보 부스는 선정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K-인디게임'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홍보부스에서는 주요 선정 개발사의 대표작 시연, 글로벌 퍼블리셔·투자자와의 상담, 그리고 한국 인디게임 산업과 인디크래프트의 성과를 폭넓게 홍보할 예정이다.
'인디크래프트' 운영 사무국은 3일간의 전시 기간 동안 PC·모바일 기기를 통한 게임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국내·커뮤니티 부문 톱49팀과 대학생 부문 톱19팀 등 총 69개 개발사의 작품과 정보를 수록한 디렉토리북을 제작했다.
'인디크래프트'는 부스 운영과 연계해 해외 퍼블리셔, 투자사, 파트너사와의 심층 미팅을 적극 추진한다. 각종 네트워킹 행사 참여와 개별 상담을 통해 참가 개발사들이 글로벌 퍼블리싱, 투자 유치, 공동 프로젝트 등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성익 공동조직위원장은 "'게임스컴'은 세계 각국의 게임 관계자와 이용자가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이라며 "이번 홍보 부스를 통해 한국 인디게임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참가 개발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