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C2025'는 세계 최강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소환사를 가리는 무대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아시아퍼시픽 지역 마지막 예선전인 D조 일본 예선이 열렸다.
먼저 첫날 경기에서는 올해 상반기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일본 MVP로 활약했던 ETOWARU가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ETOWARU는 작년 아시아퍼시픽 컵 4강까지 올랐던 OSADASAN, 2023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을 잇따라 격파하고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일본의 베테랑 MATSU를 상대로 두세트를 주고받는 풀매치 접전을 펼쳤으며, 빛 속성 잭오랜턴의 활약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유럽에서도 23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 예선 패자조 경기를 실시했다. 총 12명의 선수가 5전 3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 끝에 유럽 지역 전통 강자 ISMOO, PINKROID, 올해 SWC에 데뷔한 신인 TAYFUN, FAMICOM 등 네 명의 선수가 유럽 컵 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선발된 네 명의 선수들은 앞서 8월 16일과 17일 승자조 경기에서 선발된 OBABO, GOLEMPICHAGA, P4FFIX, RAXXAZ 등 네 명의 선수들과 함께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유럽 컵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을 위해 맞붙는다.
'SWC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