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스에서는 국내 커뮤니티 부문 톱(TOP) 49팀과 대학생 챌린저 부문 톱19팀 등 총 69개 개발사의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배포했으며,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PC 및 모바일 기반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글로벌 퍼블리셔와 투자자들은 한국 문화에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퍼블리싱 및 투자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등 해외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디크래프트' 공동 조직위원장 황성익 회장은 "이번 '게임스컴' 홍보 부스를 통해 선정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 인디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19일부터 20일까지 판교 테크원타워 및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GXG 2025 x 인디크래프트' 전시가 개최된다. 지난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 전시는 올해도 국내 인디게임 50개 부스, 대학생 챌린저 20개 부스, 해외 무인 초청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과 이용자 대상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