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레벨 이상의 모험가들만 도전할 수 있는 정예 토벌 보스 '베놈 베슬'은 붉은보석의 힘을 통제해 강력한 존재를 만들어내려는 인간들의 시도가 실패하며 남겨진 괴물로 '은폐된 실험실'에서 등장한다. 모험가 협회 주점 '메르카릴', 갈레리온 야영지 '요정석 교감사', 원시요새 세르테 '반다라카' NPC와 대화해 '은폐된 실험실'에 입장할 수 있다.
'베놈 베슬'은 통상 공격 이외에 다양한 패턴을 가진 광범위 공격으로 끊임없이 모험가를 괴롭힌다. 전투 중 화면에 등장하는 특정 키를 타이밍에 맞게 입력해야 파훼시킬 수 있는 특수 공격 등 액션 게임 요소도 갖추고 있다. 제한시간 30분 이내에 '베놈 베슬'을 쓰러뜨리면 '염혈석' 이외에도 '1500ULT 베놈 베슬 전용 아이템' 또는 '775~1250ULT'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추가되는 강화 시스템 '고룡의 축복'은 신규 아이템인 '고룡의 흔적'을 전용 UI에 장착, 캐릭터의 다양한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시스템이다. 캐릭터의 기본 스탯 증가뿐 아니라 각종 버프 효과 증대 등 다양한 옵션 조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 '광학사'의 스킬을 대미지 증가 및 타격 수 증가 등을 통해 전체적으로 상향시키는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으며 미러 필드 붕괴 레벨을 기존 1250~1400까지에서 1400~1600까지로 확장했다. 그래픽 리뉴얼 2탄으로 '항구도시 슈트라세라트' 전체가 새 단장을 마쳤으며 몬스터 33종의 외형 개선도 이루어졌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