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TL'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이하 1권역) 서비스 이용자들도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TL' 글로벌 버전은 한국어 텍스트와 보이스, 중국어(번체) 텍스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퍼플(PURPLE)'을 통한 'TL'의 1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전 세계 이용자와 함께 'TL'을 즐기고 싶다는 많은 1권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며 "기존 1권역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박건수 PD가 출연하는 ‘TL PD Talks’ 영상 공개해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과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