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부산 설립을 구체화하며, 부산과 대한민국을 글로벌 e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과 부산교육대학교 전제철 총장 후보자가 공동대표를 맡는다. 출범식에는 두 공동대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전 차관,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 등 학계와 산업계 주요 인사,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성 공동대표는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설립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라며 "부산을 글로벌 최초의 K-스마트체육 수도이자 세계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제철 공동대표는 "부산교대와 산업계의 산학 협력을 통해 국민 e스포츠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해외 수출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