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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 23일 'K-스마트 체육' 비전 선포

(제공=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
(제공=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부산 설립을 구체화하며, 부산과 대한민국을 글로벌 e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과 부산교육대학교 전제철 총장 후보자가 공동대표를 맡는다. 출범식에는 두 공동대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전 차관,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 등 학계와 산업계 주요 인사,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은 세계 최초로 생활체육과 e스포츠(전자체육)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스마트체육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AI 기술을 학교체육·생활체육·스포츠 전반에 접목해 신체와 정신의 동시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공동대표는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설립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라며 "부산을 글로벌 최초의 K-스마트체육 수도이자 세계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제철 공동대표는 "부산교대와 산업계의 산학 협력을 통해 국민 e스포츠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해외 수출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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