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육에서 청소년들은 게임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질적인 직업 정보를 얻고,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위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게임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은 "게임은 청소년들의 주요 여가 수단이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위는 지난달 13일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스마일게이트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어가 서툰 청소년들도 포함돼 있어 시각 자료를 통해 균형 잡힌 게임 활용법과 자기주도적 생활 습관을 안내했으며, 게임사 재직자가 게임사 내 다양한 직군을 직접 소개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