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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첫 업데이트로 '상륙지' 적용

(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이하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의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상륙지(Landfall)'를 25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크라사랑 밀림 해안에서 전면 충돌하면서 두 진영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며 판다리아가 전쟁의 불길에 삼켜진다. 플레이어는 래시온의 초대를 받아 함께 전설 아이템을 찾아 떠나고, 싸움꾼 조합에 가입해 영광을 쟁취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기지를 설치하고, 자원 쟁탈전을 벌이고, 일일 퀘스트를 수행해 철벽방패 작전대나 지배령 선봉대의 호의를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에서는 5종의 새로운 시나리오가 추가되며, 얼라이언스는 사자의 상륙지(Lion's Landing) 시나리오를, 호드는 지배령 거점(Domination Point)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톰윈드와 오그리마에 지하 격투장인 싸움꾼 조합(Brawler's Guild)이 개방된다. 싸움을 갈망하는 투사들이 모여 명예를 걸고 우두머리와 일대일로 싸우며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다. 싸움꾼 조합에 입장하려면 피에 젖은 초대장이 필요하며, 피에 젖은 초대장은 암시장 경매장에서 얻거나, 이미 조합에 들어간 사람에게 받거나, 크라사랑 밀림에서 호드 및 얼라이언스 NPC를 처치할 때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상륙지를 기점으로 부캐릭터 친화적 레벨링과 평판 획득이 완화되며, PvE 및 PvP 아이템 강화 방식이 추가된다. 또 선택형 HD 텍스처 기능의 추가로, 클래식 특유의 분위기는 그대로 보전하며 상향된 그래픽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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