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집은 독립 사무실이 필요한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법인 설립 전 단계의 기업과 예비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5년 12월1일부터 경기XR센터에 입주하거나 주소지를 사용할 수 있다.
공간 지원에 선정된 기업은 독립 사무실뿐만 아니라 회의실, 라운지, 이벤트홀 등 공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장비 대여 및 시험 환경도 무료로 제공된다. 입주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간담회, 전문가 상담, 교류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가상오피스 지원은 실제 입주 공간이 없어도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방식으로, 예비 창업자와 개인 사업자가 주소지, 공용 시설 일부, 지정 우편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이 업무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경기XR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도내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다"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10월23일 오후 3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