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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참여형 부스로 더 풍성해진 '호요랜드2025'

메인 스테이지에는 럭키 드로우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럭키 드로우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요버스 코리아가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과 후면 광장에서 단독 오프라인 행사 '호요랜드2025'를 진행한다.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자사 대표 IP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대규모 축제다.

10일,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에는 일찌감치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올해 행사에도 많은 이용자의 발걸음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젠레스 존 제로' 스티커와 포토카드, 아크릴 스탠드가 실물로 전시됐다
'젠레스 존 제로' 스티커와 포토카드, 아크릴 스탠드가 실물로 전시됐다
클레로 차체를 도장한 이타샤 차량.
클레로 차체를 도장한 이타샤 차량.
라이덴 쇼군을 콘셉트로 꾸민 이타샤 차량.
라이덴 쇼군을 콘셉트로 꾸민 이타샤 차량.

실내 행사장에는 다양한 전시와 함께 상품(굿즈)을 제공하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10홀 구역에는 '젠레스 존 제로' 등 게임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물론, '원신'의 인기 캐릭터 클레와 라이덴 쇼군으로 꾸민 자동차(이타샤)가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라이덴 쇼군 신전. 오른쪽에 코인을 세전함에 넣고 소원을 비는 콘셉트다.
라이덴 쇼군 신전. 오른쪽에 코인을 세전함에 넣고 소원을 비는 콘셉트다.


행사장 한편에는 이색 전시물도 찾아볼 수 있었다. 라이덴 쇼군의 신전에 소원을 비는 코너로, 세전함에 넣는 동전도 게임 속 화폐를 모티브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 카드 교환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캐릭터 카드 교환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9홀에 마련된 '붕괴: 스타레일' 존에서는 '내가 뽑는 대로' 부스가 특히 성황이었다. 게임 속 캐릭터 카드 실물을 받을 수 있는 유료 코너지만, 대기 시간이 최대 2시간 이상 이어질 정도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인기 부스는 30분에서 2시간 정도의 대기줄이 이어졌다.
인기 부스는 30분에서 2시간 정도의 대기줄이 이어졌다.


코너 출구 한쪽에서는 뽑은 카드를 즉석에서 확인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한 12종의 카드를 모두 모으기 위해 출구 바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원하는 캐릭터 카드를 찾는 즉석 교환(광고)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피규어 계열 상품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피규어 계열 상품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행사가 2일 차에 접어들면서 인기 굿즈는 하나둘씩 매진되고 있다. 특히 피규어 상품은 대부분 품절된 상태로, 현장 구매를 원한다면 재고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대기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플레이스테이션5로 '젠레스 존 제로'를 플레이하는 모습.
플레이스테이션5로 '젠레스 존 제로'를 플레이하는 모습.
최신 스마트폰으로 구글 인공지능(AI)을 체험하는 부스도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최신 스마트폰으로 구글 인공지능(AI)을 체험하는 부스도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올해 행사에는 갤럭시 스토어(갤럭시 AI존), 플레이스테이션, 맘스피자 등 공식 파트너사가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갤럭시 스토어 부스에서는 '원신' 관련 굿즈를 증정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통한 인공지능(AI) 체험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토] 참여형 부스로 더 풍성해진 '호요랜드2025'
행사장 여러 곳에서 코스튬 플레이(코스프레) 모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행사장 여러 곳에서 코스튬 플레이(코스프레) 모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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