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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보드게임즈, 전략 보드게임 '루티어 딜럭스' 11월3일 출시

(제공=코리아보드게임즈).
(제공=코리아보드게임즈).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오는 11월3일, 파버슨 게임즈의 신작 '루티어 딜럭스' 한국어판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루티어 딜럭스'는 '디스틸드'로 유명한 보드게임 디자이너 데이브 벡(Dave Beck)이 설계한 신작으로, 지난 2024년 8월 킥스타터 펀딩에서 7104명의 후원자로부터 약 79만 달러(한화 약 10억4900만 원)를 모집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깊이 있는 전략성과 아름다운 일러스트, 높은 완성도의 구성품으로 해외 보드게이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대 4명이 즐기는 일꾼 놓기 방식의 전통 유로 전략 게임으로, 각 일꾼에 숙련도를 부여해 숙련도가 높은 일꾼이 먼저 행동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오케스트라에서의 영향력 쌓기, 개인 보드 업그레이드, 다양한 자원과 승점 획득 등 촘촘한 전략 요소를 바탕으로 최고의 악기 제작 장인을 목표로 경쟁한다.
정통 전략 게임의 짜임새 있는 규칙과 함께, 화려한 일러스트와 고급스러운 구성품으로 시각적 만족감까지 더한다. 한국어판에는 듀얼 레이어 개인판, 실크스크린 처리된 목재 토큰, 메탈 코인, 오거나이저 트레이 등 프리미엄 컴포넌트가 대거 포함돼 소장가치를 크게 높였으며, 약 30% 더 두꺼워진 박스와 함께 제공된다.

코리아보드게임즈 관계자는 "'루티어 딜럭스'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전통 전략 유로 게임으로, 진중한 전략 플레이와 화려한 일러스트, 뛰어난 품질의 구성품까지 모두 갖춘 신작"이라며 "국내 보드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소장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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