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과 네오플은 지난 30일 '던파' 공식 홈페이지 공지로 오는 11월13일 업데이트로 다이렉트X 11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X 11은 게임과 같은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이 컴퓨터의 하드웨어(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등)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 모음(API)다. CPU의 멀티코어 활용도 향상, 하드웨어 자원 최적화, 그래픽 향상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최신 레이드인 '이내황혼전'에서 발생하는 랙 현상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렉트X 11 적용은 신규 콘텐츠 적용을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랙 감소 등 플레이 경험(UX)은 물론, 4인 파티로 제한된 콘텐츠에 변화를 주는 방안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넥슨과 네오플은 지난 2023년 8명이 하나의 파티 던전을 공략하는 콘텐츠를 시험한 바 있다. 이는 4인 파티로 한정됐던 던전, 레이드 플레이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였다. 다이렉트X 11 적용이 안정된 이후에는 파티 참여 인원 수를 늘려 진행하는 레이드 던전, 더 많은 이펙트를 쓰는 기믹 등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던파' 개발팀은 "PC 리소스를 다양하게 사용되도록 개선됨에 따라 체감 속도와 지연 현상(랙)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점진적으로 다이렉트X 11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