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8개 권역 대표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해왔다.
최종 결승전은 지난 1일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전라 지역의 상산고등학교 2학년10반과 제주 지역의 남녕고등학교 1학년5반의 단판 축구 경기로 치러졌다. 생중계 방송으로 약 12만8000명이 시청한 가운데, 상산고등학교는 남녕고등학교를 상대로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2대1로 승리해 상금 500만 원과 우승컵을 차지했다.
넥슨 박상원 FC그룹장은 "전국의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함께 웃고 뛰며 실제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그라운드.N'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마추어 축구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3회를 맞은 '넥슨 챔피언스 컵'은 청소년들의 축구 접근성을 높이고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 대회다.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함께 운영하고 있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