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밸로프, 해외 게임사 대상 '국내 대리인 지정 맞춤 서비스' 공식 출시

(제공=밸로프).
(제공=밸로프).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해외 게임사를 위한 '국내 대리인 지정 맞춤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강회되고 있는 셧다운제, 등급분류 등 한국 게임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밸로프는 해외 게임사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법률 자문 기관 중 하나인 법무법인 화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우는 게임산업법,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 게임 관련 법령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밸로프가 국내 대리인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이용자 보호 및 규제 대응을 위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밸로프는 개인정보 보호, 전자상거래법 등 다양한 법령에서 요구하는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외 게임사에게 신뢰할 수 있는 국내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대리인 지정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밸로프는 글로벌 퍼블리싱 기업으로서 다수의 해외 게임사와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 퍼블리싱 및 운영 대행을 수행해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파트너사들이 국내 규제를 안정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번역, 게임 CS, QA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현재 다수의 해외 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추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밸로프 관계자는 "해외 게임사에게 국내 진출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법무법인 화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법률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품질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게임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