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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540Hz 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출시

(제공=에이수스).
(제공=에이수스).
에이수스 코리아(이하 에이수스)는 차세대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ROG Swift OLED PG27AQWP-W(이하 PG27AQWP-W)'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7인치 사이즈인 PG27AQWP-W는 차세대 Tandem WOLED 패널을 탑재했다. 4층 스택 구조 패널로 향상된 밝기, 색상 표현력과 긴 수명을 가지며, 기존 OLED 패널 대비 화면 밝기를 최대 15%까지 끌어올리고 패널 수명 또한 최대 60% 향상하여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텍스트 가독성에 최적화된 RGWB 픽셀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게임 내 자막이나 일반적인 웹 서핑, 문서 작업 시에도 번짐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TrueBlack Glossy 코팅 적용으로 주변 조명으로 인한 빛 반사를 최소화했으며, VESA DisplayHDR 500 True Black 규격과 99.5% DCI-P3 색역을 지원한다. 개선된 ASUS OLED Care Pro 솔루션을 탑재해 번인 현상을 억제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ROG 스위프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540Hz OLED 게이밍 모니터로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를 갖추고 있으며, 듀얼 모드(Dual-Mode) 기능으로 해상도를 1280x720으로 설정할 경우 주사율을 720Hz까지 증폭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0.1초의 반응 속도가 승패를 좌우하는 '발로란트', '오버워치2' 등 하이엔드 FPS 게이머들이 요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80Gbps의 압도적인 대역폭을 자랑하는 DisplayPort 2.1 (UHBR20) 인터페이스, 트루 10bit 컬러, Delta'2 색차 등으로 게임뿐만 아니라 사진 및 비디오 편집 및 감상을 지원한다.
발열 제어 측면에서도 맞춤형 히트싱크 설계와 지능형 전압 최적화 기술로 별도의 쿨링 팬 없이 효율적인 열 관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AI 알고리즘이 화면을 실시간 분석해 어두운 영역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Dynamic Shadow Boost, 잔상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ELMB(Extreme Low Motion Blur) 등 게이머를 위한 프리미엄 기능도 대거 탑재되었다.

PG27AQWP-W는 3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 및 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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