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음양의 귀성’, ‘조용한 왕궁’, ‘버려진 동굴’, ‘얼음골’ 등 주요 던전의 층수 및 입장 레벨이 조정되었으며, 특히 ‘얼음골’ 던전의 아이템 드랍률이 상향되어 사냥 보상의 만족도가 한층 개선됐다.
아울러 월드 점령 던전은 기존 100레벨 제한이 삭제되고 신규 650레벨 제한이 추가돼 고레벨 협객들을 위한 콘텐츠로 재편됐다.
성장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둔갑, 신수, 경옥, 십이지패 합성 확률이 상향 조정되어 희귀 합성의 영웅 등급 획득 확률과 영웅 합성의 전설 등급 획득 확률이 증가해 캐릭터 성장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
뽑기 결과창의 연출 속도가 개선되었으며, 희귀 등급 이상 연출 스킵 기능과 자동 뽑기 옵션이 추가되어 보다 빠르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해당 기능은 설정 메뉴 내 편의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캐시 상점 내 경옥 및 문양 소환 상자 사용 시 다이아 부족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구매가 진행되던 현상이 개선되었고, 창고 및 NPC 상점, 거래소, 일괄 분해·삭제 리스트의 출력 방식이 개선돼 스크롤 위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수정됐다.
제작 탭에서는 아이템 정보창 노출 시 후면 레이어 버튼이 눌리던 문제를 해결했으며, PC 클라이언트의 도감 및 거래소 검색어 입력 방식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수의 오류 수정도 함께 진행됐다.
메뉴 레드닷 표기 오류를 비롯해 비급서 수집 등록 필터 적용 오류, 거래소에서 비급서 구매 시 정상적으로 분해되지 않던 문제 등이 해결됐으며, 신수 및 둔갑 각성 과정에서 잘못된 대상이 선택되거나 각성 스킬이 잘못 표시되던 현상도 수정됐다.
또한 문파원 수가 신청 목록에서 1명으로 잘못 표시되던 오류 역시 정상화됐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콘텐츠 피로도를 줄이고 성장의 재미와 보상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며 “앞으로도 협객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높인다.
판타지 소재 일색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 '조선협객전2M'의 인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