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SOOP)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 및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숲의 플랫폼 기술 및 제작 역량과 진흥원이 보유한 지역 문화·콘텐츠 인프라를 결합해 창작자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 기반 구축 ▲창작자 및 기업 발굴·지원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기획 ▲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및 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콘텐츠코리아랩, 대전e스포츠경기장, 대전콘텐츠기업육성센터, 대전음악창작소 등 진흥원이 운영하는 주요 콘텐츠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숲과 진흥원은 2019년부터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기업 홍보 지원, 광고 협업, 스트리머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2025년 6월에는 대전음악창작소 소속 아티스트들과 '가습기', '안예슬띠', '빡다혜' 등 숲 음악 스트리머들이 함께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음악 콘텐츠 '아뮤소'를 선보였으며, 10월에는 숲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대전음악창작소 아티스트들의 음원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해 지역 음악인의 활동 무대를 확대했다. 또한 12월에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영상 공모전 수상자 2인과 숲 대표 스트리머 '양팡', '허미노'와 함께 캠핑·요리·먹방 콘텐츠를 제작하며 새로운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