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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발로란트' 2026년 로드맵 발표…MMR 매칭 개선

(제공=라이엇게임즈).
(제공=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의 시스템 전면 개편과 신규 전술 요소 도입을 골자로 한 2026년 시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맵 밸런스 점검과 신규 무기 추가는 물론, 매치 메이킹에 활용되는 MMR을 손봐 공정한 경쟁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보조 무기 '밴딧(Bandit)'이 추가된다. 고스트와 셰리프 사이의 성능 공백을 메우는 무기로, 경형 방어구를 착용한 적을 헤드샷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는 화력을 갖췄다. 이로 인해 자금이 부족한 에코(Eco) 라운드에서 보다 과감한 전술적 선택이 가능해졌다.
전장 환경(맵)도 개선된다. 리워크를 거친 '브리즈(Breeze)'가 경쟁전 맵 로테이션에 다시 적용돼, 전략가 요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전 각도를 단순화할 수 있도록 다소 넓었던 개방형 구조를 좁게 조정해 전투의 밀도를 높였다. 업데이트 후 첫 2주간 '브리즈'에서 패배 시 하락하는 랭크 점수를 50% 줄여주는 보정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헤이븐(Haven)'과 '코로드(Corrode)' 맵에서도 벽 관통 판정 등을 정비해 교전 결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공정한 전투 환경을 조성했다.

기간 한정 모드 '무작위 총격전'도 선보인다. 무작위 총격전은 매 라운드 무작위 요원으로 단 하나의 사이트에서만 교전을 벌이는 5대5 아케이드 모드다. 빠른 전개와 높은 변수가 특징으로, 일반 모드와는 다른 속도감과 색다른 긴장감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시스템 '리플레이' 기능은 12.00 패치를 통해 사용자 설정 게임에 해당 기능을 우선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시각적인 요소도 한층 강화된다. 일본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스킨 컬렉션 '아야카시(Ayakashi)'가 공개됐으며 팬텀과 고스트를 비롯해 발로란트 최초의 이도류 단검 형태 근접 무기인 '코기츠네'가 포함됐다.
올해 시즌에는 '경쟁전 품질 향상'도 추진한다. 랭크 매칭에 쓰이는 MMR 계산 방식을 전면 개편해 개별 이용자의 실력이 보다 정확하게 매치메이킹에 반영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이밖에 매년 게임 접속 시 갱신이 필요한 '커뮤니티 서약'이 새롭게 도입되어 플레이어 간의 상호 책임과 행동 수칙을 명확히 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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