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8 리메이크 with 파워업키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등으로 선보여지는 이번 작품은 시리즈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과거의 명작 '삼국지8'을 리메이크한 타이틀로, 역대 최다 무장 수와 시나리오를 앞세워 시리즈 최대의 볼륨을 자랑한다.
이번 리메이크판은 기존 8편의 강점인 '전 연대 시나리오'를 계승하면서도 무장 수를 1000명까지 늘리고 가상 시나리오를 포함해 총 55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후한 말기부터 삼국시대 말까지 모든 연대의 무장을 자유롭게 선택해 군주, 도독, 재야 등 각 신분에 따른 다채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무장 육성의 재미를 더하는 '보주' 시스템과 천하 정세에 따라 전국의 판도를 뒤흔드는 '전기' 시스템, 그리고 무장 고유의 특성인 '기재' 등 파워업키트만의 신규 요소들이 대거 추가되어 한층 깊이 있는 전략성을 제공한다.
비주얼과 사운드 측면에서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2D와 3D가 융합된 새로운 그래픽 기법을 도입해 3D의 생동감과 수묵화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잡아냈으며, 시리즈 최다 수준의 음성을 수록해 주요 이벤트 장면마다 풀 보이스 애니메이션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20년 이상 축적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투 시스템을 근본부터 재설계하여, 게임의 템포를 개선하는 동시에 '연계'와 같은 새로운 전술 요소를 도입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