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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표 한콘진 원장, 게임협회 방문해 업계 독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좌측)과 게임산업협회 최관호 협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이 12일 한국게임산업협회를 방문해 게임업계의 현안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게임문화재단과 주요 회원사인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게임업계의 애로사항과 게임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스타의 협회 이관문제, 대기업과 중소 게임업계의 동반성장 방안, 게임 규제 환경하의 균형 있는 산업 진흥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랐다.

홍상표 원장은 "게임산업은 고용창출과 수출증대를 이끌어 온 효자산업인데 비해 부정적인 측면만 너무 부각됐다"며 "게임업계가 고민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정부와 국민들께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고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사를 밝혔다.

최관호 게임산업협회 회장은 "게임을 중요한 미래 유망산업으로 인식하고, 협·단체로는 처음으로 게임산업협회를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소통행보에 대해 게임업계가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상표 원장은 지난 3월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2대 기관장으로 취임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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