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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겨울방학 큰 선물…신규 캐릭터만 4종 추가

사이퍼즈, 겨울방학 큰 선물…신규 캐릭터만 4종 추가
◇네오플 채성호 운영팀원(좌측부터), 최홍성 개발팀장, 나승균 사업팀장

인기 AOS게임 '사이퍼즈'가 이번 겨울을 맞아 12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윈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넥슨은 28일 서울 역삼동 네오플 본사에서 '사이퍼즈' 업데이트에 대해 밝혔다. 최홍성 총괄 팀장 등 '사이퍼즈'의 핵심 개발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사이퍼즈'는 이번 윈터 업데이트를 통해 총 4종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액션을 극대화한 새로운 게임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한 게임 이용 환경을 조성키 위해 보안강화 및 계정도용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위한 복구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이퍼즈'에 새롭게 도입될 '섬멸전'은 5:5로 구성되는 두 팀이 전투를 벌여 보다 높은 '킬'(상대방을 아웃시킬 시 획득 가능한 포인트) 수를 달성한 팀이 이기는 게임 모드다. 다양한 특기를 가진 능력자들을 조합하고 전략적인 위치선정을 통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게임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섬멸전은 제한시간 동안 더 많은 킬 수를 달성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과 정해진 킬 수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 두 가지로 나뉜다. 리스폰 시간이 대폭 단축돼 속도감 있는 PvP 콘텐츠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경기 방식이다.

또한 이용자가 아웃시키고자 하는 상대팀 능력자를 지정, 킬에 성공할 경우 현상금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현상금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신규 모드 추가를 통해 AOS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와 '사이퍼즈'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빠른 템포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 모두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섬멸전은 12월 중순 경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공성전 모드에서 플레이 중 킬을 당할 경우 리스폰 시간 동안 화면에 자신을 킬한 상대 캐릭터의 정보를 보여주는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한다. 자신을 킬한 상대 캐릭터의 이름, 레벨 정보는 물론 아이템 보유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어 리스폰 시간 동안 팀원들과 해당 정보를 공유해 보다 전략적인 경기를 펼쳐 나갈 수 있게 된다.

사이퍼즈, 겨울방학 큰 선물…신규 캐릭터만 4종 추가
◇사이퍼즈에 새롭게 추가되는 옐리

◆신규 캐릭터도 주목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이퍼즈'의 신규 캐릭터도 대거 등장한다. '가면의 아이작', '옐리', '브루스', '마틴' 등 4인 캐릭터가 그 주인공. 가면의 아이작은 상체 근육을 이용해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능력자로 누구보다도 역동적이고 과격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옐리는 작고 깜찍한 외모를 가진 성냥팔이 소녀로 성냥을 바닥에 그어 다양한 폭죽을 만들고, 그 폭발력을 이용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브루스와 마틴은 앞서 게임 내 NPC로 활용했던 이들로 이번에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추가된다.

이밖에도 '사이퍼즈'에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보안 서비스 강화 방안도 도입된다. 넥슨은 계정 도용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위한 계정 도용 추적 서비스를 도입, 정확한 계정 도용 시점을 파악해 계정 도용 전 시점에 가지고 있던 거래 가능한 아이템들을 복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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