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08회 코믹마켓'에 참가해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대표 비주얼을 활용한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코믹마켓'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팬과 창작자가 모이는 행사로,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서브컬처 이용자들이 현장을 찾는 대표적인 행사다.

엔씨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첫 오프라인 행사로 '코믹마켓'을 선택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일반적인 게임 전시회와 달리 '코믹마켓'은 서브컬처 콘텐츠 자체를 소비하고 창작하는 이용자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게임의 핵심 타깃층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이기 때문이다. 엔씨는 현장 방문객과 SNS 이벤트 참가자에게 공식 굿즈와 함께 포스트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엔씨는 '코믹마켓'을 시작으로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TGS)'에도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일본 현지에서 형성된 관심을 게임 전시 및 체험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TGS'는 '코믹마켓'과 달리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는 대표적인 게임 전시회다. 엔씨가 서브컬처 팬덤 중심의 행사에서 먼저 관심을 끌어낸 뒤 대형 게임 전시회로 무대를 확장하는 셈이다.
엔씨는 향후 주요 오프라인 행사 참가와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에 대한 이용자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코믹마켓'에서 확인한 초기 관심을 'TGS'와 CBT로 이어가면서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팬덤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