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지난 12일 '블소 TV'를 통해 발렌타인데이 전용 의상 '다크 엔젤'과 '화이트 엔젤'을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의상은 여성전용 의상으로 어두운 본디지의 매력이 살아있는 '다크 엔젤'과 천사같은 순백의 상징 '화이트 엔젤'로 구분됐다. 두 의상 모두 망사 타이즈에 날개가 달린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신규 의상 추가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고, '블소' 솔로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될 신규 의상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뒤 '블소' 이용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용자들 다수는 "역시 블레이드앤소울 의상이 최고", "솔로를 위한 최고의 선물", "여캐(여성 캐릭터)를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는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은 의상 디자인을 담당한 엔씨소프트 김형태 AD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공개될 신규 의상에 기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3일 '신속 부활 부적' 증정 이벤트 및 '흑사야, 내 무기를 부탁해' 이벤트를 연장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발렌타인데이 의상 2종 출시를 기념해 '블소' 6개월 이용권을 결제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의상 30% 할인 쿠폰과 블소샵 기존 의상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