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자사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에오스 블랙'의 파이널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는 게임 정식 출시 전 최종 안정성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테스트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에오스 블랙' 정식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내 시작될 예정이다.

'에오스 블랙'은 지속적인 분쟁, PK 등이 주요 콘텐츠인 하드코어 MMORPG로 PvP 승리로 상대방에게 모욕을 줄 수 있는 치욕 시스템, 사냥과 성장을 지원하는 매니징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블랙'에서 지정 거래와 거래소를 기반으로 자유 경제를 구현하고, 적극적인 소통 및 신뢰를 기반으로 이용자 친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최근 공식 카페를 통해 지난 베타 테스트에서 접수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한 개발 개선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파이널 테스트에서 PC 버전 공개를 비롯해 가방 슬롯 부족 현상 개선, 소환 및 합성 확률 상향, 클래스 및 재화 밸런스 조정 등을 적용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냥이 가능한 매니징 모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오스 블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