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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소프트, `아웃포스트’ 중국 수출

온라인게임 업체 한얼소프트(대표 도현우)는 중국의 종합 통신 업체인 런선(www.runsun.com)과 밀리터리 온라인게임 ‘아웃포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얼소프트는 계약금 30만 달러와 이익의 5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런선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5년간 중국 내에서 ‘아웃포스트’ 독점 서비스권을 갖게 됐다.

런선은 중국 정보통신부 산하 제일연구소에서 설립한 자회사로 본사는 상하이에 위치해 있으며, 베이징·청도·선전 등 중국 전 지역의 70%를 커버하는 인터넷 백본망을 갖춘 종합 통신 업체이다.

한얼과 런선은 ‘아웃포스트’ 중국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에 착수, 올 가을 현지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도현우 사장은 “최근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밀리터리 장르가 인기를 끌면서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 할 수 있게 됐다”며 “슈팅게임의 인기가 높은 중국에서 대표적인 밀리터리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리터리 기반의 슈팅 MMORPG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아웃포스트’는 현재 게임 포털 사이트 ‘한게임’(www.hangame.com)을 통해 시범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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