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한빛소프트, `헬게이트 런던‘ 글로벌 판권 확보

온라인게임 업체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미국 게임 개발사 플래그십스튜디오(Flagship Studios)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 이 회사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헬게이트런던‘의 북미·유럽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와 플래그십스튜디오는 각각 10만 달러를 투자해 조인트 벤처를 설립키로 했으며, 또 `헬게이트 런던‘ 북미·유럽 판권을 갖고 있는 반다이남코와 계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한빛소프트는 2004년 플래그십스튜디오에 40억원을 투자하면서 `헬게이트 런던‘에 대한 아시아 판권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북미·유럽 지역에 대한 온라인 판권까지 확보함에 따라 사실상 글로벌 판권을 갖게 됐다.

김영만 회장은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이라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통해 미주와 유럽 온라인 시장에 진출,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설립되는 조인트 벤처는 향후 플래그십스튜디오와 한빛소프트가 개발, 퍼블리싱하는 모든 게임의 온라인 서비스도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래그십스튜디오는 PC게임 `디아블로‘ 시리즈를 개발한 로퍼를 중심으로 블리자드 출신 핵심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