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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아나, 카오스잼 시범 서비스

아케이드 게임 업체 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28일 온라인게임 처녀작 `카오스잼‘(www.cagemon.com)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카오스잼‘은 `메이플 스토리’류의 횡스크롤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지만 기존 게임과 달리 3D 카툰 그래픽을 채택하고 있다. 3.5 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게임은 또 콘솔 게임 스타일의 스토리 모드와 대전 모드가 결합돼 있다.

게이머는 스토리 모드를 통해 스테이지별 퀘스트를 수행하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고, 이렇게 키워 온 캐릭터를 앞세워 대전 모드에서 다른 사용자와 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 레벨업은 오로지 퀘스트 수행을 통해서 가능하며, 대전은 2대2나 3대3까지 가능하다.

패키지 게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스테이지 완결의 재미와 `겟앰프드‘와 같은 대전 시스템을 결합했다는 게 개발사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사용자는 키보드 조작으로 다양한 액션과 콤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카오스잼(혼석)을 이용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유니아나는 이 게임의 시범 서비스에 앞서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시범 서비스를 위해서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3번째 스테이지와 신규캐릭터 궁수를 업데이트했다.

유니아나는 또 시범 서비스를 기념해 대대적인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100일 동안 100명에게 매일 황금돼지 열쇠고리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신규가입 회원과 일정 레벨에 오른 회원에게 미니 오토바이, 노트북 등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이다.

`카오스잼‘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해 온 이영직 본부장은 “이 게임은 명문 아케이드게임 업체 유니아나에서 청소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재미와 스토리로 무장한 카오스잼으로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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