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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FPS 월드' 통해 현실화 되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의 FPS게임 ‘스페셜포스’가 오프라인에 등장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 반부터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 용산 CGV 내에서는 드래곤플라이, 인피니티, 네오위즈게임즈 측 VIP가 참석한 가운데 ‘리얼트리거 FPS 월드’ 용산 CGV점 오프닝 행사가 열린 것.

드래곤플라이는 인피니티(대표 조성오)와 ‘스페셜포스’ 관련 저작권 계약을 맺고, FPS 체험관 ‘리얼트리거 FPS 월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얼트리거 FPS 월드’는 ‘스페셜포스’의 실제 게임 맵인 ‘미사일기지’를 현실 속으로 그대로 옮겨놓아서 게임 배경으로 채택하고 ‘하이카파(HI-CAPA) 4.3’ / ‘데저트이글(DESERT EAGLE)’ / ‘P90’ 등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총기들을 사용해 실제 사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스페셜포스’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생활 속에서 만나는 홍보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피니티 측은 분기별 고득점자와 ‘스페셜포스’의 상위 랭커들을 대상으로 FPS 월드 전국대회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CGV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1/4분기 내에 용산을 비롯해 왕십리, 수원, 대전, 부산센텀시티 등 5개 지역으로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남대현 본부장은 “온라인 게임이 오프라인으로 넘어와 새로운 마케팅 툴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첫 시도인 만큼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저작권 사용료를 무료로 인피니티에 제공하며, 매장 투자 및 운영은 인피니티측이 100% 책임진다. 수익 역시 인피니티가 독점한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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