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와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 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이 게임 이용자 2738명을 대상으로 2009년 NBA 올스타전 MVP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1%(1236표)가 르브론 제임스를 MVP감으로 꼽았다.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가 29.8%(817표)로 그 뒤를 이었으며, 지난 올스타전 덩크왕 드와이트 하워드(Dwight Howard)도 최근의 상승세에 힘입어 10%(275표)를 득표했다.
반면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보인 드웨인 웨이드(Dwyane Wade)는 3.6%(99표), 크리스 폴(Chris Paul)과 케빈 가넷(Kevin Garnett)은 각각 2.3% (62표)와 2.2%(60표)를 받아 MVP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앨런 아이버슨(Allen Iverson) 1.9% (51표), 야오밍(Yao Ming) 1.1% (31표), 팀 던컨(Tim Duncan) 0.7% (18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Amare Stoudemire) 0.5% (13표)였고 기타 선수를 꼽은 의견은 2.8%(76표)였다.
이번 투표결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NBA 스트리트 온라인' 홈페이지(nbastreet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BA 스트리 온라인'은 이번 올스타전의 MVP와 올스타전 승리 팀을 맞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투표에 참여만 해도 게임머니를 100% 지급하고 MVP를 맞추면 추가 게임머니를, 승리 팀을 맞출 경우 추첨을 통해 2009년 올스타 공식 유니폼과 농구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