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스 온라인'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파이널 테스트를 개시한 후 누적 접속자 수 20만 돌파 이벤트로 테스트 기간을 하루 연장해 총 3일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누적 약 25만여명이 게임을 즐겼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카르카스 온라인'을 기다린 게이머들의 기대도를 입증했다. 또한 채집, 채광, 길드 시스템 강화 등 RPG적 콘텐츠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 결과 게이머들의 평균 플레이 타임도 3시간을 넘기며 높은 게임 몰입도와 집중도를 과시했다.
기존 액션 RPG는 10대들이 대부분인 반면 '카르카스 온라인'은 테스터 중 10대가 16%, 20대 41%, 30대 25%, 40대 이상은 16%를 차지할 정도로 2,30대의 분포가 높았다. 2,30대 이상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액션RPG를 만들겠다는 기획의도가 게임에 잘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테스트의 호평으로 자신감을 얻은 프리챌은 '카르카스 온라인'의 그랜드 오픈 날짜를 오는 9일로 확정했다. 15세 버전과 18세 버전 두가지로 선보일 예정이며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테스터들은 오픈 이틀 전 캐릭터명을 먼저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프리챌 게임사업부 김광현 본부장은 "카르카스 온라인은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나온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준비를 거쳐 9월 9일 그랜드 오픈을 할 것"이라며 "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테스터분들께 감사 드리며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곧 찾아 뵐테니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