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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때문에 행사 망칠 뻔한 I사 P팀장

행사를 준비할 때 담당자들이 가장 고심하는 것 중 하나가 당일의 날씨입니다. 아무리 행사 준비를 완벽하게 해도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참가자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특히 야외 행사의 경우 날씨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야외 행사가 취소되는 일도 비일비재할 정도죠. 때문에 장마나 태풍 등으로 강한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의 경우 야외 행사 일정을 잡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당일의 날씨입니다.

I사에 근무하는 P팀장은 얼마전 야외 행사를 진행하며 진땀을 흘렸습니다. 야외에 마련된 구조물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행사 당일 비가 내려 행사를 망칠 뻔한 위기를 맞은 것이죠.

P팀장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쏟아지는 비에 기겁했습니다. P팀장은 부랴부랴 행사장에 마련된 좌석을 비를 피할수 있는 천막 아래로 옮기며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P팀장은 "행사 시간에 임박해 비가 쏟아져 정말이지 미치는 줄 알았다"며 "야외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는 행사여서 날씨 문제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막상 비가 내리니 하늘이 원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P팀장이 고생하는 모습을 하늘이 가엽게 여겼는지 막상 행사가 시작하고 나자 비가 그쳐 P팀장은 큰 무리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열심히 준비했는데 비가 올 때의 심정은 당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기 어려울 것 같네요. 이상 ABC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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