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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블리자드 '톱시크릿' 프로젝트 연내 공개?

블리자드 알란 프리코트 시니어 광원 아티스트가 올린 SNS(이미지출처=gamespot 캡처)
블리자드 알란 프리코트 시니어 광원 아티스트가 올린 SNS(이미지출처=gamespot 캡처)
블리자드 개발자가 연내 '톱 시크릿' 프로젝트가 공개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란 프리코트(Alan Precourt) 시니어 광원 아티스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연내 베일을 벗을 블리자드의 '톱 시크릿'(Top Secret)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해당 코멘트는 SNS 상에서 삭제된 상태다.

앞서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영혼을거두는자',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영웅들' 아이패드 버전을 올해 상반기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이르면 올 가을 경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전쟁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개발 중인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역시 연내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같은 기존 출시작 이외에 블리자드가 어떤 게임을 추가로 선보일지 유추하고 있다. 가장 설득력을 얻는 프로젝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두 번째 확장팩 '공허의유산'. '공허의유산'은 '스타크래프트2' 트릴로지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확장팩으로 프로토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직 블리자드가 '공허의유산' 관련 공식 발표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내 관련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개발 중인 '타이탄'일 가능성도 있다. '타이탄'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뒤를 잇는 차기 신작 MMORPG로, 지난 해 5월 전면 재개발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1년의 시간이 지난 만큼 새로운 '타이탄'의 면모가 드러날 여지가 없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타이탄'처럼 기존 블리자드 IP가 아닌 신규 프로젝트가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1월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2014에서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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