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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주년 맞은 '아이러브커피'…커피 161억 잔 팔았다

[이슈] 2주년 맞은 '아이러브커피'…커피 161억 잔 팔았다
인기 카페경영 SNG '아이러브커피 for kakao'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2년 8월 서비스 이후 하루 매출 1억 원 이상을 올릴 정도로 흥행한 '아이러브커피'는 지금까지도 많은 엄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기념해 파티게임즈는 지난 2년간 '아이러브커피'가 남긴 흥미로운 데이터를 모아 인포그래픽 이미지를 제작해 공개했다.

◆오픈한 카페의 수와 종업원의 수

'아이러브커피 for Kakao'에서 개설된 카페의 수는 총 800만 개이며 800만 카페에서 일을 한 총 종업원의 수는 대한민국 인구수의 약 40%인 2000만 명에 이른다. 카페에서 일을 한 종업원들이 나란히 손을 잡고 서면 지구 반 바퀴를 돌 수 있다.

◆판매된 커피의 수 및 로스팅 된 원두의 수

지금까지 '아이러브커피 for kakao'에서 판매된 총 커피의 수는 161억 잔이며 무게로는 약 322만 톤 가량이다. 322만 톤은 항공모함 423대, 아프리카 코끼리 54만 마리의 무게와 같다. 2년 동안 로스팅된 총 원두 수는 3조8000억 개로 전세계에서 2년 간 소비되는 라면 소비량의 약 20배에 이른다.

◆판매된 사이드 메뉴의 수

지금까지 총 판매된 사이드 메뉴는 66억 개로 이는 전세계 인구가 하나씩 먹기엔 약 6억 개가 부족하나, 최대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의 인구가 1인당 4개씩 먹고도 약 10억개가 남는다. 우리나라 모든 인구가 하루에 1개씩 135일 동안 사이좋게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이기도 하다.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와 수

인기메뉴로는 블랙티라떼(22억 잔)가 에스프레소(13억 잔)와 아메리카노(10억 잔)를 제치고 커피 메뉴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이드 메뉴에서는 초콜릿 토스트(6억 개)가 클럽 샌드위치(4억6000개)와 치아바타 치킨(4억 개)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판매된 사이드 메뉴로 등극해 분점의 자존심을 지켰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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