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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이플2' 알파 테스터 발표에 게이머들 '울고 웃고'

'메이플스토리2' 알파테스터 발표 직후 게이머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미지 캡처=메이플스토리2 공식 홈페이지)
'메이플스토리2' 알파테스터 발표 직후 게이머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미지 캡처=메이플스토리2 공식 홈페이지)
넥슨의 기대작 '메이플스토리2' 알파 테스터 참가자가 15일 발표되면서 게이머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넥슨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모집한 약 열흘에 걸쳐 모집한 '메이플스토리2' 알파 테스터 참가 여부를 신청자들에게 개별 고지했다.

이번 '메이플스토리2' 알파 테스터 모집 인원이 약 30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테스터 모집에 고배를 마신 게이머들은 못내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남는 초대 쿠폰이 있다면 자신에게 보내달라는 반응도 부지기수일 정도다.

반면 행운의 3000명에 포함된 게이머들은 '메이플스토리2'를 곧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빠진 모습이다. 이들 게이머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메이플스토리2'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메이플스토리2'는 넥슨의 간판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과 달리 풀 3D 그래픽을 차용한 점이 특징이다. 블록을 이용해 던전을 꾸미는 차별화 요소로 일찌감치 차세대 MMORPG 기대작으로 낙점받았다. 지난 달 28일 새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에는 벌써 54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다녀갔을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2'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이용자들께 조금이라도 빨리 게임을 선보여드리고자 이번 테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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