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앨리스'·'서든'·'토이' 모바일 신작 삼파전…파티게임즈 웃었다

[이슈] '앨리스'·'서든'·'토이' 모바일 신작 삼파전…파티게임즈 웃었다
쟁쟁한 모바일 게임 신작들의 출시 속에 파티게임즈의 '숲속의앨리스 for Kakao'가 하루만에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1위를 달성하며 활짝 웃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출시된 모바일 신작은 파티게임즈의 '숲속의앨리스 for Kakao', 넥슨의 '서든어택M: 듀얼리그 for Kakao', 넷마블게임즈의 '토이토이:탈출편 for Kakao'로, 저마다 독특한 게임성과 재미로 무장한 게임들이다.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 속에 '숲속의앨리스'가 카카오 게임하기 1위를 차지했고, '토이토이'가 4위, '서든어택M'이 5위에 올랐다.

파티게임즈가 내놓은 신작 '숲속의앨리스'는 여성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감성 SNG다. 파티게임즈의 간판 타이틀 '아이러브커피'의 핵심 개발진의 후속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 게임은 기존 SNG 시스템에 어드벤처 모드를 도입, 가벼운 전투를 가미해 지루함을 탈피했다.

또 게임 내 핵심 요소인 '미니언'은 최대 3단계까지 진화할 수 있고, 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성을 갖고 있어 여성 이용자의 '겜심'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평가다. 파티게임즈는 이 '미니언'으로 캐릭터 사업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휴대폰을 흔들어 미니언을 변신 시킬 수 있는 오프라인 콘텐츠 '미니언 쉐이크' 시스템도 참신하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클래시오브클랜' 같은 전략 게임이나 '세븐나이츠', '블레이드', '서머너즈워' 등 RPG류가 각광 받는 현 상황에서 SNG가 얼마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숲속의앨리스'는 출시 하루만에 인기 1위에 오르면서 시들했던 SNG 장르의 인기를 재점화 했다는 평가다.

'숲속의앨리스' 개발 총괄 김유리 PD는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게임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