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몬스터길들이기'에서 진행한 나눔 캠페인 '꺼진 불도 다시 보자'를 통해 인천광역시 서부소방서에 소방장갑 180켤레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12월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몬스터 길들이기' 모험지역인 '화염' 및 '용암'을 정복한 횟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이용자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모험지역을 총 6,362만회 정복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소방장갑 180켤레를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서부소방서에 전달했다.


이날 장갑을 전달받은 인천 서부소방서 소방대원은 "현장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물품인 소방장갑을 선물해 감사하다"며 "소방관을 신경 쓰고 아껴주신 만큼 앞으로 더욱 힘내서 현장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게임 내 상점에서 판매한 '사랑나눔 선물상자'의 수익금 일부를 입양대기아동을 보호하는 동방 사회복지회 영아 일시보호소에 분유 및 배냇저고리 등 아기용품 구입비로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넷마블 측은 "'몬스터 길들이기' 이용자들의 성원과 나눔을 위한 마음 덕분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