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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마구마구, 프로야구 개막 버프…9단계 '점프'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3월23일부터 29일까지 PC방 점유율 순위(자료=게임트릭스).
3월23일부터 29일까지 PC방 점유율 순위(자료=게임트릭스).

◆마구마구, 화끈한 이벤트로 인기

넷마블게임즈의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가 전주대비 9단계 상승하며 34위로 뛰어올랐다. 2015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한 이벤트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구마구'는 접속만 해도 엘리트카드를 지급하고, 2만9000원으로 상점에서 판매 중인 '15시즌 패키지' 또한 무료로 지급하는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4월 15일까지 매주 새로운 아이템을 쏜다.

엘리트카드를 뛰어넘는 '블랙카드'도 반응이 뜨겁다. 레전드카드와 마찬가지로 연도 제한 없이 통산성적을 기반으로 제작된 블랙카드는 마구마구 내 최상급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채널에서 한 장만 사용 가능하고, 획득 난이도 또한 최상급이지만 벌써 블랙카드를 획득한 이용자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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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파이터' 다오가 5등신 캐릭터로?

넥슨 '버블파이터'의 마스코트 다오가 5등신 캐릭터로 변신한다는 소식에 게임 인기도 덩달아 올랐다. '버블파이터'는 전주대비 5단계 오르면서 23위에 안착했다.

넥슨은 만우절을 맞아 색다른 이벤트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겨울 홈페이지에 5등신 '다오'를 실제 게임 캐릭터로 구현한 것. 5등신 '다오'는 2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벤트 뿐 아니라 강화된 PC방 혜택도 인기몰이에 한 몫 했다. '버블파이터'는 지난달부터 루찌 및 경험치 2배를 비롯해 PC방 전용 아이템, 필수 레어 액세서리, 모든 캐릭터를 지원하면서 이용자들의 발길을 PC방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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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군단, 매주 점유율 상승곡선

에이스톰의 '최강의군단'이 부활한 모습이다. 한때 50위권 바깥으로 밀려나기도 했던 '최강의군단'은 매주 점유율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강의군단'은 전주대비 2단계 순위가 오르면서 2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과거 업데이트 속도가 느려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모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최강의군단'은 완벽히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최근 신규 캐릭터 '헤이디어즈' 출시 이후 2주만에 다른 새 캐릭터와 시스템 개편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

또한 PC방 혜택도 대폭 강화됐다. '원더한 PC방 혜택'으로 명명된 PC방 이벤트는 접속 시간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최대 3시간까지 6가지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4시간, 8가지 아이템으로 확장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원더 장비를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는 'PC방 원더 상자'를 두 개나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뜨겁다.

[PC방순위] 마구마구, 프로야구 개막 버프…9단계 '점프'

◆3월 4주차 장르별 점유율

3월 4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19.85% ▶FPS 19.31% ▶RTS 44.24% ▶웹보드 1.26% ▶레이싱 0.8% ▶스포츠 8.03% ▶아케이드 1.34%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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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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