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게임업체 중 유일하게 KCOn 2015에 독립부스를 마련,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이면서 모바일 게임 한류 대표주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미국법인을 통해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한류 문화축제 'KCON 2015'행사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 'KCON 2015' 행사에는 한류 문화와 연관된 K팝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와 같은 문화 콘텐츠와 패션, 뷰티,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가 전시됐다.

컴투스는 행사장에 독립부스를 꾸려 미국 현지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를 비롯해 '낚시의신', '쿵푸펫', '골프스타', '이스트레전드' 등 여러 게임들을 선보이며 모바일 게임 한류 대표주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설치해 자유롭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려하고 매력적인 게임 영상 시연을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현장 게임 대회 및 쿠폰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컴투스 미국법인 관계자는 "'서머너즈워'는 미국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모두 매출 순위TOP 10에 진입할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머너즈워'의 지속적인 인기와 새로운 신작 게임의 성공을 통해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한류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현지 유저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