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엔씨소프트는 "넥슨으로부터 조회공시 사항을 포함해 그동안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확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 1일 한국거래소는 엔씨소프트에게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지난 달 31일 넥슨이 지분을 엔씨소프트에게 되파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대한 확인 요청이다.
넥슨 관계자는 "지분 매각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수 있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