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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리니지, 시즌4 업데이트로 7위→4위 '껑충'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2015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PC방 평균 점유율(자료=게임트릭스).
2015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PC방 평균 점유율(자료=게임트릭스).

◆리니지, 시즌4 업데이트로 상위권 위협

엔씨소프트의 장수 인기 게임 '리니지'가 지난 14일 시즌4 '부활의 문'의 첫 번째 업데이트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을 추가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시즌4 업데이트는 지난 2008년 시즌3 '시간의 균열' 이후 7년 만에 공개되는 정규 에피소드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즌4 업데이트는 PC방 점유율면에서도 효과를 보고 있다. 업데이트 전만 해도 7~8위 정도를 유지했던 '리니지'는 업데이트 이후 TOP5 진입에 성공했고, 지난 주말인 18일에는 4위까지 안착했다. 지난 한 주간 평균 점유율은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신규 지역인 '잊혀진 섬'에서 기존 보다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최강의 무기로 꼽히는 '진명황의 집행검'과 동급의 무기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특히 인기가 높다.

시즌4 업데이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만 공개됐음에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만큼 향후 '리니지'의 지속적인 PC방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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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 14단계↑ 28위 안착

넥슨의 신작 MMORPG '아이마'가 전주대비 14단계 상승, 28위에 안착했다. PC방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진행 효과로 보인다. 특히 매일마다 접속만 해도 애플워치나 게이밍 키보드, 모니터 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4대천왕의 선물'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아이마'는 PC방에서 즐길 경우 사냥 경험치 20% 및 공격력 10%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고, 캐릭터 사망시 경험치 페널티가 없다. 또 전용 상점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PC방 코인도 획득 가능하다.

추후 업데이트에서 공개될 '임페리얼 가디언'도 기대를 모은다. 과거 테스트 때 공개됐던 '임페리얼 가디언'은 가디언 중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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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출시 임박한 '스타2' 인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가 전주대비 17단계 순위가 상승, 15위에 오르며 제자리를 되찾은 모습이다. 특히 지난 8일 공개된 '망각의 속삭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망각의 속삭임'은 '군단의 심장'에서 '공허의 유산'으로 연결되는 세 개의 신규 캠페인 임무다. '공허의 유산'의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웅장한 분위기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망각의 속삭임'은 호평을 받고 있다.

11월 10일 발매 예정인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은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 공개만으로도 전세계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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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차 장르별 점유율

10월 2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19.58% ▶FPS 13.18% ▶RTS 44.35% ▶웹보드 0.76% ▶레이싱 0.98% ▶스포츠 14.75% ▶아케이드 1.68%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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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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