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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히트 "이거 아세요?"…플레이 '꿀팁' 모음

[이슈] 히트 "이거 아세요?"…플레이 '꿀팁' 모음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는 '히트'의 인기가 연이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정식 출시 직후 매출 1위를 달성한 뒤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인데요.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특히 총 180개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시험의 탑', 요일 던전 '성역' 등을 비롯한 '결투장' 및 '난투장' 등의 PvP, 최대 5명이 참여하는 '실시간 레이드' 등 콘텐츠 볼륨도 상당히 큰 게임이죠.

개발사인 넷게임즈도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고 있는데요. 0.1초 단위 쿨타임 조정 및 1% 단위로 공격력을 수정해가며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테스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클래스 특성상 유불리한 상성을 포함해 모든 캐릭터가 5% 내외의 차이를 가지도록 밸런스를 잡는게 목표라고 하네요.

이러한 '히트'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이제 막 관심을 가지는 이용자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모아봤습니다.

◆화력이 필요하다면 연계기에 신경쓰자

연계기는 이펙트부터 화려하다
연계기는 이펙트부터 화려하다

'히트'에서 연계기의 중요도는 굉장히 높은데요. 혼자서 보스 몬스터를 상대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보스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 그리고 데미지를 갖추고 있으니만큼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의 경우 몇 방만 스쳐도 비명 횡사하기 십상인데요. 그렇다고 무빙에 집중해 회피 일변도로 스킬 쿨타임만을 기다려 클리어하기에는 클리어 시간이 늦어져 던전 클리어 평가인 별이 낮아져 버리고 맙니다.

따라서 적절한 연계기 활용이 필수인데요. 이를 통해 보스의 공격을 허용치 않는 것이 최중요 사항입니다.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일테지만 특히 원거리에서 가능한 큰 데미지를 입혀야하는 '키키'는 연계기가 특히 더 중요합니다. 상대를 공중에 띄우거나 기절, 다운 시에만 연계기가 발동되는데요. 일부 스킬들은 두 가지 조건을 충촉해야 연계기가 발동되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더욱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휴고의 연계기
휴고의 연계기

이 같은 팁은 레이드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다만 레이드에서는 스턴, 다운 등의 상태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연계기 발동이 힘겨운 점은 있습니다. 그래서 레이드를 즐기는 이용자의 경우 스킬 포인트를 치명타에 투자하는 경향이 큽니다.

◆우정의 힘, 우정 포인트를 활용하자

'히트'에서는 가능하면 50명의 친구를 모두 채우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 유리합니다. 최대 50명의 친구와 우정 포인트를 주고 받는 게 가능한데요. 이 우정 포인트로 뽑을 수 있는 아이템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우정 포인트 뽑기에서 희귀 등급까지 등장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우정 포인트를 통해 모험 포인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친구를 맺은 이용자에게 '응원'을 보내면 친구는 우정 포인트 2점을, 본인은 1점을 얻을 수 있는데, 모든 친구에게 보낼 경우 하루 최대 50회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최소 50개에 구로부터 얻은 우정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우정 포인트 100개당 모험 포인트 50개로 교환할 수 있는데요.

[이슈] 히트 "이거 아세요?"…플레이 '꿀팁' 모음

교환 가능한 우정 포인트 100개에 약간 모자란다 싶을 경우에는 연속 미션과 특별 미션의 보상에서도 얻을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장 효율 좋은 사냥터 '16지역'

지난 18일 정식 서비스부터 '히트'를 꾸준히 즐긴 이용자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용자들 모두 최고의 사냥 지역으로 '16지역'을 꼽고 있는데요. 16지역의 각 스테이지가 아이템 파밍과 경험치에 특화돼 있기 때문입니다.

16지역이 최중요 파밍 지역이다
16지역이 최중요 파밍 지역이다

우선 16-2 지역은 최고 효율 아이템 파밍 사냥터로 꼽히는데요. 전설 등급 20레벨 장비 정도의 그리 높지 않은 스펙이면 공략 가능한데다 최대 4개의 보상에서 고급, 희귀, 영웅 그리고 낮은 확률로 고대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테이지 구성도 공략이 수월해 다소 스펙이 낮더라도 콘트롤로 극복하기 원활한 것도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대형 몬스터 '골렘' 세 마리와 보스 몬스터 '수비대장 타렉' 등 근접 몬스터가 주로 배치돼 있기 때문입니다. '골렘'이 방어력이 높은 편이고 처치 시 자폭하며 기절 상태 이상을 입히는 게 조금 까다롭지만 대부분의 몬스터가 단순한 패턴의 근거리 공격 타입을 갖추고 있어 공략이 쉬운게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죠.

근거리 보스 수비대장 타렉
근거리 보스 수비대장 타렉

◆레벨업을 원한다면 16-5 스테이지로

또한 16-5 스테이지는 경험치에 특화돼 있기로 유명한데요. 권장 스펙은 16-2 보다 다소 높은 편이라 어느 정도 파밍이 이루어진 후 도전하시길 권장합니다. 고대를 제외한 고급, 희귀, 영웅 아이템을 최대 3개의 보상에서 획득 가능해 파밍면에서는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입다.

하지만 16-5 스테이지의 최고 강점은 바로 경험치인데요. 경험치가 높은 편인 대형 몬스터 '골렘'이 다수 등장하고 기본적으로 다른 스테이지보다 몬스터의 수가 많이 배치돼 있습니다. 몬스터의 수가 많은 만큼 주의도 필요한데요 특히 16-2 스테이지와 달리 원거리 몬스터의 비중이 높아 일점사에 당하면 속수무책으로 깎아나가는 체력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슈] 히트 "이거 아세요?"…플레이 '꿀팁' 모음

또 보스 몬스터 '마법사 부텔'도 굉장히 어려운 패턴이 존재하기에 공략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런만큼 경험치 보상이 두둑하니 파밍을 어느 정도 진행한 뒤 도전하면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다만 난이도가 높아 클리어가 힘들 경우 16-3 스테이지도 추천합니다. 이 일반 스테이지는 16-5 스테이지보다 낮은 난이도와 모험 포인트 효율이 좋은 편인데요. 클리어까지 걸리는 시간이 긴 것이 단점으로 장시간 게임이 힘든 이용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외 소홀히해선 안될 콘텐츠들은?

우선 특별 임무는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한 단계씩 오픈되는데요. 이 특별 임무가 무엇인지 그 때 그 때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특별 임무에는 시련의 탑 등 여러 클리어 조건이 등장하는데요. 시련의 탑은 개인 역량에 따라 클리어 난이도가 크게 나지만 보상이 굉장히 짭짤하기에 꼭 클리어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PVP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이기면 좋겠지만 지더라도 참여하는 게 좋습니다. 이후 누적 보상의 차이가 꽤 크기 때문입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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