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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룽투코리아, 리전펑 본부장에 스톡옵션 50만주 부여

[비즈] 룽투코리아, 리전펑 본부장에 스톡옵션 50만주 부여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게임사업총괄 리전펑(Li Zhenpeng) 본부장에게 총 50만주(전체 주식의 2.73%)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9일 공시했다. 행사가액은 주당 1만683원이고 신주교부, 자기주식교부, 차액보상 중 하나의 방법으로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년 경과 후 3년 이내에 행사가 가능하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주식매수선택권은 부여 대상자가 부여 받은 날로부터 2년 이상 재임 시에만 행사할 수 있다.

회사측은 리 본부장이 올해 초 아이넷스쿨 인수를 통한 룽투코리아의 우회상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크로스파이어', '열혈강호' 등 굵직한 IP 비즈니스 성과를 올리며 게임사업을 안정적인 궤도에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부터 '크로스파이어', '열혈강호' 등 대작 게임들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고 룽투코리아를 주축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타켓으로 퍼블리싱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 주식매수선택권을 통해 동기부여는 물론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전펑 본부장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 석사 출신으로 NHN차이나, CJ인터넷을 거쳐 레몬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국 본사 룽투게임즈 및 룽투코리아 핵심 인물로 게임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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