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비즈] 조이맥스, 영업손실 79억 원…전년 대비 68%↑

[비즈] 조이맥스, 영업손실 79억 원…전년 대비 68%↑
조이맥스가 지난해 영업적자 7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대비해 적자 폭이 68.5%나 커진 수치다.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22일 2015년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5년도 실적은 매출액 약 302억 원, 영업손실은 약 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조이맥스는 2015년 IP(지적재산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해 왔다. 모바일 RPG '윈드소울'은 LINE(라인)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 중이며 올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고 모바일 SNG '에브리타운'도 전 세계 150개국을 대상으로 본격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아틀란스토리'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비즈] 조이맥스, 영업손실 79억 원…전년 대비 68%↑

회사 측은 향후 지속적인 해외 서비스 범위를 넓혀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이맥스는 올해 모바일 보드 게임 '맞고의 신 for Kakao'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히어로스톤 for Kakao'를 필두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조이맥스는 모바일 퍼즐게임 '캔디팡'의 후속작 '캔디팡2' 개발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빠른 시일 내에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해 전반적인 경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은 물론 각 사업 부분별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